강아지가 달래를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톡 쏘는 매운맛과 향이 있는 달래는 3월~4월이 제철이다. 사람에게 원기회복과 자양강장 효과가 있는 달래를 강아지도 먹도도 되는 것인지 알아볼 것이다. 결론적으로 달래는 강아지가 소량 섭취했을 경우 안전하다고 간주되지만 독성이 있어 제공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으며, 강아지에게 제공할 경우 고려해야 하는 사항들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달래의 영양성분은 무엇일까
1. 비타민A : 비타민A는 시력, 면역 기능 및 피부 건강에 필수적이다.
2. 비타민C : 면역 체계, 피부 건강 및 전반적인 웰빙을 지원하는 항산화제이다.
3. 칼륨 : 혈압 조절, 체액 균형 유지 및 심장 건강 지원에 도움이 되는 필수 미네랄이다.
4. 칼슘 : 소량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는 뼈 건강과 근육 기능에 도움이 된다.
5. 케르세틴 : 항산화 및 항염증 특성을 가지고 있다.
6. 알리신 : 잠재적인 항균 및 항바이러스 특성이 있다.
7. 식이섬유 : 섬유질은 소화 건강, 규칙적인 배변을 촉진하고 장내 세균을 지원하는 데 중요하다.
8. 항산화 : 전반적인 세포 건강에 기여하며 질병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9. 지방 : 지방 함량이 낮다.
10. 콜린 : 뇌 기능, 신진대사 및 세포막 구조에 역할을 한다.
11. 수분 : 수분함량이 높아 수분 공급에 기여한다.
강아지에게 달래 제공 시 주의사항은 무엇일까
1. 적당량
양파와 마늘과 같은 다른 알리움 계열에 비해 독성이 덜하기 때문에 소량은 강아지에게 안전하다고 간주된다. 하지만 독성은 존재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2. 알리움 계열 독성
양파와 마늘보다는 덜하지만 알리움 계열에 속하며 강아지에게 독성이 있을 수 있는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적혈구를 손상시켜 용혈성 빈혈을 유발할 수 있다.
※알리움 독성 증상
- 구토 및 설사 : 위장 장애는 일반적인 초기 증상이다.
- 호흡 곤란 및 약화 : 알리움 독성은 강아지의 산소 운반 능력에 영향을 미쳐 호흡 곤란 및 약화를 유발할 수 있다.
- 창백한 잇몸 및 황달 : 적혈구 손상으로 인해 잇몸이 창백해지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황달이 나타날 수 있다.
- 심박수 증가 : 심박수 증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사망 : 심각한 경우 치료되지 않은 알리움 독성으로 인해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다.
3. 알레르기
강아지는 인간과 마찬가지로 특정 음식에 대해 개별적으로 민감하거나 알레르기를 가질 수 있다. 증상으로 가려움ㅁ증, 부기, 소화장애나 있는지 주의해야 한다.
4. 우발적 섭취
다량의 달래를 우발적으로 섭취하게 될 경우 독성 위험성이 높아진다.
※예방하는 방법
- 접근 제한 : 마당 같은 곳에 달래가 자라는 경우 강아지가 실수로 섭취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강아지가 달래가 자라는 곳에 접근하는 것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
- 농축된 형태 피하기 : 독성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분말형태 등 농축된 형태는 강아지와 멀리 두어야 한다.
- 요리할 때 주의 : 달래로 요리를 할 때 떨어뜨리거나 강아지가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5. 대체되는 형태로 제공하기
소량의 달래는 괜찮지만 독성이 있기 때문에 대체되는 음식으로 제공하는 것이 좋다.
파슬리와 바질은 강아지에게 안전한 향료이며 강아지 음식에 첨가할 경우 품미를 더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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