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오징어를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강아지가 오징어를 먹어도 되는 것인지, 먹으면 안 되는 것인지 궁금증이 생겼다. 일단 오징어에는 독성은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왜 의견이 갈리는 것인지 오늘은 오징어가 강아지에게 주는 영향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강아지에게 오징어가 주는 영향은 무엇일까
영양성분
1. 단백질
오징어는 강아지의 근육, 조직 및 전반적인 신체 기능의 성장과 유지에 필수적인 단백질이 풍부하다.
2. 오메가3
오징어를 포함한 해산물에는 건강한 털과 피부를 촉진하고 항염증 효과가 있을 수 있는 오메가3가 포함되어 있다.
3. 비타민 및 미네랄
오징어는 신경 건강에 중요한 비타민 B12와 같은 비타민과 아연, 구리, 셀레늄과 같은 미네랄을 제공한다.
건강상의 이점
1. 관절건강
오징어의 오메가3는 관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관절염이나 관절 문제가 있는 강아지에게 도움을 준다.
2. 심장건강
오메가3는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고 건강한 심장을 지원한다.
3. 피부와 털 건강
오징어의 영양소는 빛나는 털과 건강한 피부에 기여할 수 있다.
4. 뇌 기능
비타민 B12는 신경 기능에 필수적이며 개의 인지 건강을 지원한다.
5. 면역 체계 지원
오징어는 강력한 면역 체계에 기여하는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제공한다.
문제점
1. 소화문제
오징어는 굉장히 질긴 음식인뿐더러 강아지의 특성상 음식을 잘 씹지 않고 삼키게 되어 소화기관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상태가 심각할 경우 소화가 되지 않고 위에 음식물이 정체되어 부패되고, 주변 조직을 괴사시킬 수 있다.
마른오징어의 경우 생오징어나 삶은 오징어보다 더 질기기 때문에 소화시키기 더 어렵다. 또한 마른오징어를 섭취하고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오징어가 수분을 흡수하여 팽창되고 부풀어 오를 위험성도 있다.
2. 염분문제
오징어가 함유하고 있는 염분은 다른 식재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 적당한 염분은 강아지에게 필수적이 지면 과다 섭취 시 독이 된다.
3. 참고사항
해외에 동물 전문 매체들의 경우 오징어를 영양학적으로 좋은 음식으로 소개하며 간식으로서 섭취를 권장하지만 국내에서는 오징어를 절대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이라는 평이 존재한다. 외국에서는 마른오징어를 먹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
강아지에게 오징어를 제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1. 익혀서 제공한다.
오징어는 강아지에게 제공하기 전에 완전히 익혀야 한다. 날것 또는 덜 익은 오징어는 살모넬라균이나 기타 기생충과 같은 박테리아 오염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
2. 조미료는 첨가하지 않는다.
강아지를 위해 오징어를 준비할 때 조미료, 향신료 또는 기타 첨가물은 첨가하지 말아야 한다. 양파, 마늘, 특정 향신료는 강아지에게 독성이 있을 수 있다.
3. 적당량을 제공한다.
오징어는 건강한 간식이 될 수 있지만 적당히 섭취해야 한다. 과하게 섭취할 경우 소화 장애를 일으키거나 불균형한 식단을 초래할 수 있다.
4. 알레르기를 확인한다.
일부 강아지들은 오징어를 포함한 해산물에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다. 가려움증, 부기, 위장 장애 등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해야 한다.
5. 튀긴 오징어는 제공하지 않는다.
튀긴 오징어나 빵가루를 입힌 오징어는 강아지에게 제공하지 않는다. 첨가된 오일, 빵가루, 다른 성분들이 강아지에게 해로울 수 있다.
6. 뼈와 입은 제거한다.
오징어를 손질할 때 오징어 입이나 펜 등 딱딱한 부분은 제거해야 한다. 강아지가 섭취 시 질식 위험이 있으며 소화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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