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목욕 방법, 주기,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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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강아지 목욕 방법, 주기, 유의사항

by health protector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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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목욕에 대해 알아보자

강아지의 건강과 미용을 위해 목욕은 필수요소이다. 목욕을 통해 피부와 털 관리에 도움을 주고, 목욕을 시키면서 평소에 보지 못했던 피부의 상처나 벼룩, 염증과 같은 이상을 발견할 수 있다. 따라서 오늘은 강아지 목욕 주기, 방법 및 유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강아지 목욕 주기,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목욕주기

목욕 주기는 강아지별로 피모의 특성에 따라 다르다. 너무 잦은 목욕을 하는 경우 피부보호막이 손상될 수 있으며 피부 건조증 및 각질, 비듬 문제를 겪을 수 있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청결하고 건강한 피모를 위해 최소 3개월에 한 번은 해야 하며 2~3주에 한 번이 가장 적당하다. 털이 길어 각종 먼지가 자주 달라붙거나 강아지가 흙에 구르는 등의 행동을 한다면 목욕주기를 더 짧게 해야 한다.

 

 

목욕방법

적절한 온도의 목욕물을 준비한다.

강아지 목욕물의 온도는 37~39 ºC의 미지근한 물을 사용한다.

 

몸에 물을 천천히 적셔 준다.

꼬리, 엉덩이, 다리, 몸통, 머리 순으로 적셔주며, 얼굴을 씻길 때는 눈, 코,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강아지 전용 샴푸로 샴푸질은 부드럽게 한다.

강아지의 피부는 약알칼리성으로 사람의 피부보다 약하고 감염에 취약하다. 사람이 쓰는 샴푸를 사용하면 강아지 피부를 자극하므로 강아지 전용 샴푸를 사용한다. 

샴푸를 할 때는 손끝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이 문질러야 하며 손톱으로 긁으면 안 된다.

 

깨끗이 헹군다.

샴푸가 강아지 피부에 남아있을 경우 피부병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몸에 샴푸가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이 헹궈야 주어야 한다.

 

털을 꼼꼼히 말린다.

수건으로 머리부터 시작해서 아래까지 최대한 물기를 닦아주고 드라이기로 털과 피부를 말려준다. 젖은 상태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털 안쪽까지 꼼꼼히 말려주어야 한다. 드라이기는 시원한 바람으로 말려야 하며 바람이 눈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빗질을 한다.

강아지의 털을 완전히 건조를 시킨 후 빗질을 하여 남아있는 느슨한 털을 제거할 수 있다.

 

 

강아지 목욕 시 유의사항은 무엇일까

 

목욕 전 빗질하기

목욕 전에 빗질을 하여 엉킨 털을 풀어야 한다. 털이 뭉친 채로 목욕을 하면 털 속, 피부까지 샴푸가 제대로 묻지 않아 목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뭉쳐있던 털이 더 단단하게 엉킬 수 있다.

 

목욕 후 사용물품 미리 구비

강아지는 몸이 젖은 상태를 불편하다고 느낄 뿐 아니라 체온이 내려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목욕 시작 전에 드라이기와 수건을 모두 구비해 놓고 목욕 후 바로 말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더러운 곳부터 샴푸

강아지는 발바닥과 다리 쪽에 먼지가 가장 많이 붙어있기 때문에 샴푸 질은 발부터 시작하고 헹굴 때는 위에서부터 아래로 씻겨주는 것이 좋다. 

 

귀, 눈, 얼굴 보호

귀에 물이 들어갈 경우 감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귀에 물이 들어갔을 경우 수건으로 부드럽게 닦아주고 강아지 전용 귀 세척액을 사용한다.

눈에 물이나 샴푸가 들어가게 되면 강아지에게 불편감과 자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얼굴 주변은 특히 주의해야 하며 얼굴을 말릴 때는 수건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새끼강아지 목욕시기

새끼 강아지의 첫 목욕시기는 생후 3개월 이후 또는 예방접종이 끝난 후가 좋으며 예방접종을 했을 경우 최소 3~4일 이후에 목욕을 시키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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