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상추를 먹어도 되는지와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샐러드나 고기를 먹을 때 상추를 같이 먹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때 강아지에게 상추를 주는 보호자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강아지는 상추를 먹어도 된다. 상추가 강아지에게 유해한 성분은 없으나 급여량과 급여방식을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오늘은 상추가 강아지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와 제공 시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강아지에게 상추가 주는 영향은 무엇일까
1. 비타민A, K, C 같은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한 면역 체계에 도움을 준다.
2. 베타카로틴을 함유하고 있어 시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3. 저칼로리 채소로 체중 증가에 대한 걱정 없이 강아지에게 간식으로 제공하기 좋다.
4. 섬유질을 제공하여 강아지의 소화 시스템에 도움을 준다.
5. 상추는 다량의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강아지가 갈증을 느낄 때 먹기 좋으며, 변비 치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6.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아삭아삭한 채소를 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간식으로 제공하기 좋다.
강아지에게 상추 제공 시 주의사항
깨끗이 씻는다.
상추를 제공하기 전에는 깨끗이 씻어서 농약이나 오염 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유기농이라도 깨끗이 씻는 것은 잊지 말아야 한다.
한입크기로 준다.
강아지가 쉽게 먹고 소화할 수 있도록 상추를 한 입 크기로 찢어서 주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강아지는 씹지 않고 삼키려는 습관이 있다. 이렇게 섭취 시 상추는 식도에 달라붙을 수 있고, 식도를 넘어가더라도 장에서 흡수되지 않을 수 있다.
적당량만 준다.
상추는 강아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좋은 음식이지만 많이 섭취할 경우 섬유질로 인해 설사가 유발되고 소화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상추를 데쳐서 준다.
생상추를 급여할 수도 있지만 상추를 제대로 씹지 않고 먹을 경우 영양소 흡수율이 떨어지고 그대로 몸 밖으로 배출될 수도 있기 때문에 상추를 데쳐서 주는 것도 좋다. 데쳐서 줄 경우 흡수율을 높이고 식도에 달라붙는 문제를 줄일 수 있다.
소스가 묻지 않게 한다.
샐러드드레싱에는 양파, 마늘, 인공 첨가물 등 강아지에게 안전하지 않은 성분들이 들어있을 수 있으므로 강아지가 먹는 상추에 묻지 않게 주의해야 하며 상추와 다른 채소들이 섞여서 판매하는 샐러드의 경우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성분이 섞여있을 수 있으므로 강아지에게 제공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고기를 먹을 때에도 강아지에게 상추를 줄 때 주변 소스가 상추에 묻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알레르기를 먼저 확인한다.
강아지들에 따라 민감성이 다르기 때문에 소량을 먼저 제공하여 배탈이나 알레르기 증상이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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